운무속 신선봉- 천불동
드디어 신선봉 정상에 도착했지만 두터운 운무가 주변의 경관을 꼭꼭 숨겨놓았네요.
계곡의 물살로 많은 인명피해가 났던곳 ~ 고인들의 명을 기리기위해 지워진 희운각 대피소...
천불동계곡으로 진입을 했네요.
이곳은 천당폭포 강수량이 많아 폭포가 힘차게 물살을 뿌리고 있군요.
양폭폭포 ...
비선대의 물살도 힘차게 시원하게 흘러내리고...
그렇게 그리워했던 설악 공룡의 산행을 마무리하며 두터운 운무로 감상하지 못한 부분은
나의 맘이 이곳으로 이끄는 어느날 다시 만나러 올것을 약속하며
새털처럼 가벼워진 나의 육신을 기름내음 나는 지동차의 싣고 그곳을 떠났다.
다시 찾아오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