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사량도 가마봉

산소리소영 2019. 9. 18. 16:09

        느긋함으로 일행과 다시 오른 지리망산 끝자락 출렁다리가 놓이고 첨으로 맞는 

          오랜기억 속 가마봉의 모습을 떠올리며 향하는 맘은 정말 멋진 풍광에 " 훅 가네 " 한 방에

            한적함의 환희가 얏호~  

               길게 드리운 저녁 일몰의 붉음이 바다를 감싸고 가마봉의 바위마저 물들이니

             주변 풍광은 오롯이 나의 모든 혼을 빼앗듯 한참이나 그곳을 떠나고 싶지 않으니

                   무릉도원 일세.   아쉬움을 남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