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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량도 옥녀봉
산소리소영
2019. 9. 18. 16:37
산꾼들이 모두 하산한 적막감마저 드는 고요함 속 일행들의 환호와
간간히 불어주는 바다 바람 소리만이 나의 심장을 두드리니
청소년기 까닦없이 두근거림으로 심장이 멈출 것 같던 그때 맘으로 돌아가버렸던 시간
시작부터 두근대던 지리망산의 그리움이 봉우리를 스쳐지날 때마다
그리움과 아름다움 & 행복함이 짙어지니 눈물이 날 듯 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