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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자연휴양림20.10.29-11.01
산소리소영
2020. 11. 10. 19:06
둘째 날
일찍이 능선에 올라 일출을 보려 서둘렀지만
휴양봉 쪽 패러글라이딩 장에 오르니
산 골골이 아련히 내린 안개 골이 반겨주고
오랫만에 산 그리매를 보니 그리운 산들이 휘리릭 내 기억을 추억 속으로~~
상큼한 공기를 마시며 노랗게 물든 낙엽들과 눈 맞춤도 하고
그렇게 한참이나 트래킹 코스를 나 홀로 걸어본다.
휴양림의 가을 아름다움이 가슴을 울렁인다.
박 배낭을 메고 하룻밤 정도 괜찮을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