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마지막코스 중문 주상절리대 가끔 돌고래가 넓은 바다를 가르며 돌고래 쇼를 보여주기도 한다.
시간을 잘 맞춰 간 선물로 첫 날 절리대에서 일몰을 감상할수 있었다.
지삿개바위라고도 하는 정교하고 겹겹이 육각형 모양을 한 검붉은 돌기둥의 자태 마치 병풍을 쳐 놓은듯
30~40m 의 수직으로 솟은 자연의 위대함과 절묘함이 마음을 때린다.
붉은 노을 속 유유히 떠 다니는 요트 마치 한 폭의 그림을 그려 낸다.
파도가 심할땐 높이 20m 이상의 파도가 용솟음 치듯 장관을 이루기도 한다고.
제주에서 맞는 첫날 멀리 바다 속으로 빨려들어가는 붉은 해를 바라보며 고맙고 수고했다고 ~
나의 마지막 인생도 저토록 아름답게 저물어 가길 기원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