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가 뉘엿이 붉은여운을 토해내기 시작하는 오후
여러곳을 다녔음에도 욕심에 천지연 정방 그리고 천제연 폭포를 보자고
우리가 움직이는 동선 엔 천제연폭포가 가깝단다.
서귀포에 숙소가 있어 오늘 하루동안은 서귀포 관광을 최대한으로 해야 만
다음날 일찍 한라산 등반을 할수가 있는 일정이라
조금은 피곤한 듯 보이는 언니들을 모시고 중문단지로 향한다.
천제교 아래쪽에 상.중.하 3단으로 이뤄진 폭포라 한다.
사진사 아저씨 호의에 몇 컷을 찍고나니 즉석사진 6.000원이란다.
미안한 맘에 두 컷을 찍고 제2폭포로 ~
힘차게 물줄기를 쏟아내는 2폭포 멋지다.
중국관광객 들도 여기저기 샷을 하며 즐거워 들 한다.
계단을 다시올라 천제연으로 가니 그 곳은 에머랄드 빛 고인 물 뿐 폭포를 감상치 못하고
아쉬운 발길을 ....
제 2폭포
이곳이 천제연폭포 다. 물빛이 정말 예쁜 에머랄드 빛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