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어느날 박 배낭을메고 작은 시골마을의 조그만 간이역느낌이 내 맘에 사르르
평온함 예쁜집 그리고 확 트인 시야가 아름다운 오빈역 .
맘에 담고있던터라 주변 들꽃수목원이 있다하여 찾아가 보았다.
역에서 15분정도 안내길을따라 도착하니 아담한 그리고 향긋한 작은수목원 ..
입장료는 7.000원 1시간정도면 돌아볼수있는 ~~ 하지만
자연앞에선 작아지는 " 나 " 여기저기 구경거리가 주~욱 널려있는 곳
기름내음으로 구질한 몸을 자연이주는 향 내음으로 말끔하게 세척하고
마음에도 한가득 허브코스를따라 로즈마리 유칼립투스 라벤다 향 등등~~
가슴속 깊이까지전하니 온 몸이 다시금 향기로움에취해 나를 찾고왔던 하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