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 날 머물게 된 장터목대피소
일찍이 벽소령을 출발
2014년 세석대피소에서 한신계곡으로 하산한 기억으로
컨디션 조절하며 느림의 시간을 갖고도
생각 외 선전
도착해보니 자재들로 가득 매운 마당이 어지러 히
화장실 리모델링이 한창이다.
배낭을 풀고 많은 산 객들 속으로 일원이 되어 본다.
잘 도착해준 며눌아이에게 고맙다.
오늘 일몰을 기다리며 17시 38분
저녁노을이 반야봉에 걸리며
붉은 노을이 지기 시작하니
저마다 핸드폰에 초점을 맞추며 환호를 ~
자연의 선물을 또 하나 받았다.